남해군보건소는 오는 4일부터 8주동안 뇌병변 장애인 집중자가관리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남해군보건소 전경.ⓒ남해군

[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남해군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하나로 오는 4일부터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뇌병변 장애인 집중 자가관리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뇌병변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주 1회, 8주간 소그룹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구성은 ▲사전·사후기능평가 ▲재활운동 ▲영양요법 및 실습 ▲치매 및 스트레스 예방 관리 ▲한방의와 함께하는 뇌병변 발병 후 한방요법 ▲자조모임 및 상담 ▲문화체험 등이다.

정혜경 방문보건팀담당은 “장애인의 재활 촉진과 사회 참여를 증진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건소 중심의 건강보건관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보건소는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로 구성된 기능형 재활팀을 운영해 보건소 관리대상자 장애인 193명에게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보건소 방문보건팀(☎860-872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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