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원내대표, “이후삼 후보가 당선되면 지역 발전에 필요한 상임위에 1순위로 배정하겠다”

평화철도 111 유세단.(사진제공=이후삼 캠프)

[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더불어민주당 스타 정치인으로 구성된 평화철도 111 유세단이 공식선거운동 개시 후 첫 주말을 맞는 3일 제천·단양을 찾아 총력 집중 유세를 펼쳤다.

이날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정청래 유세단장(전 국회의원), 한정애, 박경미, 이재정, 송옥주 국회의원 등은 단양구경시장과 제천중앙시장을 찾아 이목을 끌면서 더불어민주당의 기세를 한층 끌어올렸다. 손혜원 국회의원도 오후 5시 제천중앙시장 집중유세에 합류해 힘을 보탰다.

또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 이상천 제천시장 후보, 김광직 단양군수 후보 등 출마자들도 함께 참여해 원팀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집중유세는‘평화철도 111 유세단’중앙역장을 맡은 정청래 유세단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먼저 홍영표 원내대표는“우리 국민들의 민생은 책임지지 않고 방탄국회를 일삼는 자유한국당을 심판해야 한다”며“이번 선거는 지역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서 아주 중요한 선거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이후삼 후보가 당선되면 지역 발전에 필요한 상임위에 1순위로 배정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것을 원내대표로서 확실하게 약속드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충북 단양 출신인 한정애 국회의원은“단양이 낳고 단양이 키운 기호 1번 이후삼 후보를 단양군민들이 꼭 선택해주셔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이후삼 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는 “2년 전보다 더 강해지고, 더 단단해지고, 더 겸손해지고, 여러분들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선거에 임하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또 이 후보는“일하고 싶다.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한편, 이날 집중유세에서 평화철도 111 유세단은 100여명의 당원 및 지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이후삼’을 연신 연호하며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었다.

평화철도 111 유세단은 ‘우리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한다면, 남북이 하나(1)되고, 한반도의 평화를 일(1)구고, 청년 일(1)자리를 만든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정청래 단장을 필두로 인지도가 높은 안민석·유은혜·전현희·진선미·한정애·기동민·박경미·박주민·손혜원·이재정·조응천·표창원 국회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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