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캡처

[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 4일 방송되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는 ‘나라를 구한 스타의 가족편’으로 꾸며진다.  

핫풍문 - 양예원 성추행 논란에 휘말린 수지 

양예원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3년 전 피팅 모델 아르바이트에 지원했다가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양예원은 당시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하다 20여 명의 남성들로부터 강제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가해자를 처벌해 달라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갔고, 이를 접한 수지가 공개적으로 국민청원을 지지했다. 하지만 국민청원에 이름이 공개된 스튜디오는 양예원이 가해자로 지목한 실장이 운영했던 스튜디오가 아니며, 사건 발생 후 다른 사람이 인수해 운영하고 있었던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수지는 사과의 글을 올렸다.

풍문 - 나라를 구한 스타의 가족 

김종국은 연예계 대표 짠돌이로 매사 모든 것을 아끼는 프로절약러로 유명하다. 김종국의 아버지는 직업군인 출신으로 무뚝뚝하며 매우 근검절약을 하시는 분으로 김종국의 근검절약 습관은 아버지에게 물려받았다.

배우 김영광은 아버지가 월남전 참전 군인으로 국가유공자 3급으로 지정됐다. 이에 법에 따라 김영광은 6개월 간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체하고 2014년 6월 소집해제 했다.

김태균은 암으로 돌아가신 아버지가 베트남전 참전 이후 고엽제 후유증으로도 남몰래 고생한 것을 뒤늦게 깨닫고 과거 국가유공자 신청 소송을 냈다. 김태균의 아버지는 3년에 이르는 소송 끝에 2009년 초 대법원 3심에서 국가유공자로 등록됐다. 

방송인 박경림 아버지는 해병대 청룡부대원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한 이력이 있다. 이같은 공로로 2003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황영진 기자의 풍문 픽업’ 코너에서는 이매리가 부상으로 8년간 경력 단절되었던 사연과 드라마계 갑질 사건에 대해 이매리가 밝히는 진실을 공개한다. 

이매리는 2010년 SBS ‘신기생뎐’에 캐스팅 됐다. 기생을 교육하고 관리하는 이마담 역을 맡았던 이매리는 사비를 들여 무용을 배웠다. 하지만 방영이 계속 늦어졌고 이매리는 인대가 손상되고 어깨 힘줄도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섭외 10개월 만에 방송이 시작됐고 8개월 간 진행된 드라마를 버텼다. 이후 이매리는 8년 동안 재활 치료를 받았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