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부산=김수만기자]  자유한국당 부산선대위가 무소속 기장군수 오규석 후보를 선거 벽보와 공보물에 허위사실을 기재한 것으로 확인하고 5일 부산지검 동부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오규석 후보는 부산일보 기사를 인용하여 선거 벽보에 “부산 기장군에 의해 국토교통부는 26일 도시철도 정관선 건설 사업에 대한 투자 심의 회의를 열어 기장군청이 제출한 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고 기재했는데, 이 내용을 자한당 부산선대위의 확인 결과, “국토부 투자심사위원회에서 기장군이 별도로 제출한 심의 자료가 없다”고 국토부의 공식 문건으로 4일 답변을 받아 ‘선거 벽보 기재’가 허위사실로 드러남에 따라 고발했다고 밝혔다.

정관 선은 부산시가 기본계획을 만들고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해 국토부로부터 승인을 받아온 명백한 부산시 사업이라고 한다.

검찰 고발 사진. 사진제공= 자한당 부산선대위 제공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