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버스 제2터미널 유치, 공동주택 예산 획기적 확대 등 약속

바른미래당 김성규 원주시의원 후보

[뉴스프리존,원주=김영준 기자] 지역주민을 위한 바른미래당 김성규 원주시의원 후보(원인동, 일산동, 학성동, 중앙동, 태장1·2동)의 공약이 주목을 받고 있다.

7일 김성규 원주시의원 후보는 "동·서·남으로 편중된 도시계획으로 인해 원주의 원도심이나 북부지역은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아무런 변화가 없다"며 "원주는 균형발전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주가 균형있게 발전하려면 시외버스 제2터미널 유치를 통해 북부권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며 '같이 가는 미래, 가치있는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내건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시외버스 제2터미널 유치를 통해 사람들이 모이면 상권이 살아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자연스럽게 높여 간다"는 복안이다.

또 "자녀들의 통학 문제로 하루 2시간씩 볼모 아닌 볼모가 된 학부모를 위해 '등·하교 시간 전용 셔틀 시내버스 운영'"을 제시했다. 

특히 "1조원이 넘는 원주시 예산 중 공동주택 지원 예산은 0.1%도 안되는 5억7000만원"이라며 "아파트 지원 예산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주민불편 사항인 보안등, 옥상 방수, 외벽 도색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한강 하류지역이 부담하는 한강수계기금 물이용 부담금을 활용해 상류지역인 원주시민의 상수도 요금(약 24억원) 무료화와 중앙동 문화의 거리를 비롯해 원도심 골목상권 활성화, 군복무 청년상해보험 자동가입 등을 약속했다.

바른미래당 김성규 원주시의원 후보

김성규 후보는 "35만 원주시는 제2의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며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행복을 위해 고민하고 발로 뛰는 시의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규 원주시의원 후보는 상지대학교 총학생회부총학색회장, 21세기 정책연구소 사무국장, 강원개혁정책연구소 사무국장, 새정치민주연합 강원도당 공천심사위원, 국민의당 안철수 19대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국민특보 등을 엮임했으며 현재 바른미래당 강원도당 지방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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