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 / 사진=변옥환 기자

[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8일부터 9일 양일간 전국 3512개의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8일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용지는 1인당 7표씩 발급된다.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역은 8표)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및 부산(또는 각 지역)선관위 홈페이지나 ‘선거정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투표하러 갈 때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돼있는 신분증을 갖고 가야 한다.

자신의 지역구 구·군의원선거구 밖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유권자는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아 투표용지에 기표한 뒤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투입해야 한다.

또 선거구 안에서 투표하는 사람은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뒤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투표소가 지역구 안 또는 밖에 있는지는 각 사전투표소 입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지를 넣은 회송용 봉투는 8, 9일 투표가 마감된 뒤 참관인이 보는 가운데 담당 우체국에 인계하며 해당 구·시·군 선관위에 우편으로 보내진다.

선거구 내 투표해 회송용 봉투 없이 투표지만 들어있는 투표함은 담당 구·군선관위 청사 내 CCTV가 설치된 별도의 장소에서 선거일 오후 6시까지 보관된다.

시 선관위 관계자는 “사전투표가 도입돼 유권자 투표 편의가 높아졌다”며 “선거일에 투표가 힘든 유권자는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따져본 뒤 사전투표에 참여하면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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