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 2018 여름, 냉요리가 돌아왔다!

8일 방송되는 KBS2 ‘VJ특공대’에서는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냉요리를 소개한다.

2018 여름, 더위를 물리칠 냉 요리가 돌아왔다. 여름만 되면 줄줄이 줄 선다는 경기도 하남시의 한 초계 국숫집. 한 번 줄 섰다 하면 꼬박 30분은 기다려야 맛 볼 수 있다는데. 하루에 나가는 초계 국수만 2,000그릇 이상이다. 새콤달콤한 맛에 시원한 맛까지 더하니 달아난 입맛도 되돌아온다.

몰려오는 더위 물리칠 또 다른 냉요리가 있다. 한 방에 더위 날려주는 냉면이 있다 해서 찾아간 경기도 수원시의 한 식당. 그곳에 사람들 시선 사로잡은 냉면 있었으니 왕도 아니요 대왕도 아니요 이름하야 ‘황제 해물 냉면’이다. 랍스타, 전복, 문어, 꼬치 등 육해공을 섭렵한 재료들이 몽땅 냉면 속에 들어가 여름철 시원함은 물론 건강까지 책임진다.

이뿐만 아니다. 서울특별시 송파구의 한 허름한 국숫집은 점심시간만 되면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이 많은 손님들이 몰리는 이유, 바로 ‘비빔 김치말이 국수’ 때문이다. 쫄깃한 소면 위에 살얼음 살살 얼은 김치가 수북하게 쌓인 이 비빔 김치말이 국수는 맛도 맛이지만 단돈 3,500원이라는 착한 가격으로 손님들 발길 사로잡았다.

한편, 특이한 콩국수로 입소문 타고 있다는 경기도 김포시의 한 식당. 그런데 콩국수를 주문했는데 팥빙수가 나온다? 그 정체 바로 팥빙수 모양의 ‘팥빙수 콩국수’였다는 사실. 구수한 콩국수 국물에 달콤한 팥 가세하니 시원하고 달달한 맛이 자꾸 입맛을 당긴다. 여기에 차가운 얼음과 따뜻한 돈가스가 만난 이색 ‘아이스 돈가스’까지 2018년을 시원하게 꽁꽁 얼려줄 냉요리를 VJ카메라에 담았다.

하늘 아래 별천지! 옥상의 재발견

8일 방송되는 KBS2 ‘VJ특공대’에서는 도심 속 별천지로 탈바꿈한 이색 옥상을 소개한다.

서울특별시의 한 번화가. 날씨가 더워지면서 최근 떠오르는 핫한 장소가 있다. 그 정체는 바로 유명 호텔 건물 최상층 옥상에 위치한 ‘옥상 수영장’이다.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 더욱 유명하다는 이곳. 이유는 수영복을 입은 채로 야(夜)한 파티를 즐길 수 있어서라는데. 초저녁부터 늦은 밤까지, DJ공연과 칵테일 그리고 신나는 댄스파티까지! 최고의 여름 파티 장소로 떠오른 옥상 수영장에 VJ카메라가 찾아간다.

기막힌 옥상의 대변신은 또 있다. 다가오는 여름 몸매 관리에 대한 관심과 함께 뜨는 옥상 요가 교실. 강렬한 태양 빛과 선선한 바람을 느끼며 도심 속 백색소음을 배경으로 집중도 높은 고난이도 요가 수업을 받는다는 사람들. 효과 만점에 스릴은 덤이다. 아찔한 옥상 요가 교실을 VJ카메라가 포착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최근 커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대구광역시의 한 웨딩홀. 이곳 옥상에 그 이유가 숨어있다. 바로 그림 같은 풍경의 ‘옥상 결혼식장’이 있기 때문이다. 정형화된 웨딩홀과 달리 도심 속 야외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다는 이곳. 특히 뮤지컬 등 각종 맞춤형 이벤트로 제한 시간 없이 ‘즐기는 결혼식’을 할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높다. 웨딩홀 옥상의 대변신, 옥상 결혼식장을 VJ특공대가 찾아갔다.

전라북도 전주시의 한 고층 아파트. 이곳 옥상에도 특별한 일이 일어났다. 바로 간단한 인테리어를 통해 우리 집 옥상에 ‘노천 온천장’과 ‘영화관’을 만드는 일이다. 온도 조절이 가능한 이동식 원형 온천 풀 하나로 낮에는 자녀들을 위한 온천 수영장이, 밤에는 부부를 위한 데이트 온천장이 된다는 옥상. 여기에 빔 프로젝터 하나로 영화관까지 완성이다.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셀프 옥상 인테리어 현장을 VJ특공대가 취재해 본다.

한강과 도심 야경의 아름다운 전망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옥상 레스토랑’이 있다. 소문을 듣고 찾아간 곳은 바로 서울특별시의 한 호텔. 이곳 옥상에서는 호텔 메인 셰프가 직접 고급 해산물과 바비큐 등을 눈앞에서 구워 주는 이색 서비스와 함께 한강과 서울 야경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좌석에서 식사까지 즐길 수 있다. 최고급 야경을 바라보며 최고급 호텔 옥상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저녁식사를 VJ카메라에 담아봤다.

오뚝이 사장의 7전 8기 대박 비결

8일 방송되는 KBS2 ‘VJ특공대’에서는 수차례의 실패를 딛고, 7전 8기 성공의 꿈을 이룬 오뚝이 사장들을 취재했다.

경기도 수원시에는 솜사탕만으로 월매출 1,000만 원을 버는 사람이 있다. 바로 행복을 판매하는 솜사탕 아티스트 이장규 씨(39). 청년 사업가였던 그는 찜질팩 판매업에 도전했지만, 1년 만에 쫄딱 망했다. 모든 것을 잃고 낙심하던 찰라, 그의 눈에 띈 것은 바로 솜사탕. 동글동글한 평범한 솜사탕이 아닌 본인만의 아이디어가 담긴 캐릭터 솜사탕을 개발해 남녀노소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각종 행사와 CF에도 참여하게 됐다는데 이색 솜사탕으로 인생 역전에 성공한 이장규 씨를 소개한다.

이번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간식으로 대박 난 사람이 있다. 불고기, 닭갈비, 볶음밥 등 다양한 속 재료가 들어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퓨전 치즈스틱’의 개발자 조은우 사장(38). 그는 현재 연 매출 30억 원을 바라볼 정도로 성공했지만,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 쉽지 않았다. 무려 6번의 창업 실패를 경험하고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지금의 자리에 올라선 것이라는데. 살아있는 7전 8기 오뚝이 창업자의 노하우를 알아본다.

반면 혼자가 아닌 둘이기에 재기할 수 있었다는 부부도 있다. 바로 부산 중구의 김민호(33)· 조진영(30) 부부. 과거 빵집과 카페를 운영했던 김민호 씨는 점차 줄어드는 매출에 운영하던 매장을 모두 정리해야만 했다. 이대로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에, 그동안의 창업 경험을 살려 톡톡 튀는 비주얼로 승부를 보기로 한 부부. 음료에 사진을 얹은 ‘포토 커피’와 형형색색의 치즈가 든 ‘무지개 토스트’를 개발했고, 독특한 것을 좋아하는 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고 재창업에 성공한 부부를 만나본다.

일등 항해사에서 비둘기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는 김대업 씨(42). 배를 타던 그는 모아둔 돈으로 PC방을 차렸지만, 제대로 시장조사를 하지 않은 탓에 모은 돈을 모두 날렸다. 그러던 어느 날, 본인이 직접 겪었던 생활 속 불편함을 창업 아이템으로 구상하게 됐다. 바로 가정집에 둥지를 튼 비둘기를 퇴치하는 작업. 발코니에 가득 쌓인 비둘기 깃털과 배변을 청소하는 등 비둘기 퇴치 전문가로서 월 매출 2,000만 원을 올린다.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틈새시장을 노려 제2의 삶을 사는 그를 VJ특공대에서 만나본다.

골드미스, 그들이 사는 세상

8일 방송되는 KBS2 ‘VJ특공대’에서는 골드미스들의 화려한 삶과 일에 대한 열정을 소개한다.

서울특별시에 위치한 한 신문사. 화보 촬영이 한창인 이곳을 카리스마 있게 진두지휘하는 이가 있으니 바로 김은희(38) 편집장. 패션·뷰티 잡지계에서 골드미스로 유명하다는 그녀가 편집장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24시간이 모두 일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 회사에서 5분 거리에 집을 얻는 것은 물론, 바쁜 탓에 메이크업 팀을 직접 집으로 불러 화장을 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패션계를 선도하는 것이 직업인만큼 옷과 신발장엔 그 해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제품들로 한가득이다. 계절별 트렌드를 알 수 있는 약 60켤레의 신발과 수백만 원하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옷들로 자신의 존재감을 알린다는 그녀. 유명인들과의 원만한 관계가 일의 성과와 연결된다는 그녀는 6천 명이 넘는 사람들을 관리한다. 아직은 결혼보다 일이 더 좋다는 트렌디한 골드미스. 김은희 편집장의 라이프를 소개한다.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승마장. 말을 타는 것이 취미라는 박래미(33) 씨의 직업은 유명인터넷 강의 업체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강사. 버클리 음대를 나와 영어 강사로 일한다는 그녀. 그녀가 주변 사람들에게 유명한 이유는 바로 신발 때문. 그녀가 보유한 100켤레의 신발은 수백만 원하는 명품 신발은 물론이요 직접 제작해 세상에 하나뿐인 신발을 신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30세가 되면서 자신의 건강에 투자하고 있다는데 해외 직구로 구매한 약 12종의 영양제를 먹고, 각종 오일을 섭취하는 고지방 다이어트로 약 1억 원의 연봉 중 절반을 쓴다. 그녀가 건강에 신경을 쓰는 이유는 영어, 바이올린 강사, 화장품 회사 실장, 자체 제작한 신발 판매까지 무려 네 가지의 일을 하고 있기 때문. 게다가 바쁜 일상 중에도 한 해에 열 가지의 자격증을 취득할 정도로 자기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데 결혼보다 돈을 모아 40대에 은퇴하는 것이 목표라는 박래미 강사의 럭셔리 라이프를 공개한다.

서울특별시의 한 연습실. 이곳에서 국악계의 얼짱으로 소문이 자자한 해금 연주자 조윤영(31) 씨를 만날 수 있다. 4인조 퓨전 국악 그룹을 이끄는 그녀. 한 달에 약 30건의 공연을 하며 쉴 틈 없는 하루하루를 보낸다. 성공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는 그녀, 20대의 어린 나이에 사업을 시작한 탓에 거래처에서 애송이 취급을 받기 일쑤. 이를 타개하기 위해 명품 가방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만들었다. 지금까지 구매한 명품 가방만 70개. 약 8천만 원가량을 가방 구매로 투자했지만 아깝지 않다는데 사업상 만나는 사람들의 특성에 맞게 가방으로 에지를 살린다는 그녀. 그 후 사업이 점점 안정화가 됐다고.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나를 위한 과감한 투자가 성공의 열쇠라는 조윤영 해금 연주자, 그녀의 명품 라이프를 엿본다.

KBS2 ‘VJ특공대’는 6월 8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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