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안기한 기자] 자유한국당 박성중 가짜뉴스센터장은 9일 방송 중립성과 편향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4월 가짜뉴스신고센터를 발족하여 "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비롯한 지상파·종편 방송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고 방심위에 지속적으로 신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위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로 이해를 돕기위한 것임을 밝힙니다.

이에 6월 7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심위)는 3월 22일 방송된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 전원합의로 ‘관계자 징계’를 건의했다. 

이날 방심위 위원들은 “이 보도 이후 피해자는 거짓말쟁이가 됐고, 다른 ‘미투’에도 부정적 영향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자유한국당이 방심위에 신고한 방송 관련 민원에 대한 결과로, ‘tbs-FM, '김어준의 뉴스공장'’ 선거방송심의 특별규정 10조 위반(권고),‘KBS-1TV, 'KBS 뉴스 9'‘ 선거방송심의 특별규정 18조 위반(의견제시 1건, 권고 1건), ‘MBC-TV, 'MBC 뉴스데스크'’ 방송심의 규정 9조 위반(권고), ‘SBS-TV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방송심의 규정 9조, 13조 위반(권고 2건, 소위 관계자 징계 결정 1건),‘MBN '뉴스&이슈'’ 방송심위 규정 9조 위반(의견진술) 5건에 대한 권고 및 의견제시 등의 심의가 나왔다. 

사례를 통해 지상파를 비롯한 종편채널 방송이 자유한국당을 지속적으로 조롱·희화화하고 편파적인 방송을 한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에 자유한국당 가짜뉴스신고센터는 "잘못된 정보가 국민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을 막고 언론의 자정능력을 돕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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