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진주시협회장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9일 진주종합경기장 보조 경기장에서 게이트볼협회 32개 팀 21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진주시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진주시는 제2회 진주시협회장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9일 진주종합경기장 보조 경기장에서 게이트볼협회 32개 팀 21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진주시게이트볼협회(회장 최장경)가 주최하고 진주시,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동호인 실력 향상 및 동호인들이 건강한 삶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개회식에서는 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윤두분 여성위원장에게 진주시장의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윤두분 여성위원장은 2003년 협회 가입 이후 2008년부터 초당 윤두분여사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하고 도여성대회 참가 시 회원들에게 간식과 식사 제공을 해 왔다.

이날 대회에서는 전년도 우승한 모덕 팀의 우승기 반환과 선수대표 선서에 이어 경기가 시작됐다. 예선 경기는 8개 코트에 32개 팀이 링크전으로 대전하여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 하였고, 본선은 토너먼트전으로 순위를 결정해 우승, 준우승, 공동3위 팀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게이트볼대회 개최로 여러분의 체육활동기회가 확대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체육활동에 대한 의지를 반영하여 체육대회 개최 지원뿐 아니라 시설 확충과 개보수에도 힘쓰겠다”며 “지난 5월 개최된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최장경 회장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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