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국 vs 하야시 타모츠     사진=ROAD FC 제공

[뉴스프리존=성종현 기자] 오는 7월 28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XIAOMI ROAD FC 048에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이 일본의 하야시 타모츠와 맞붙는다.

올해로 11년차 베테랑 소방관인 신동국은 지난해 4월 XIAOMI ROAD FC YOUNG GUNS 33을 통해 데뷔했으며 데뷔전에서 값진 프로 첫 승을 거뒀다. 또한 같은 해 9월 개최된 XIAOMI ROAD FC 042에 출전해서 일본의 이마이 순야를 제압하며 2연승을 달성했다.

이에 맞서는 하야시 타모츠는 일본 단체 DEEP, PANCRASE, GRACHAN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10전의 경험을 쌓은 중견 파이터다. 타격전에서 특히 강점을 보이는 선수로, 가장 최근 경기에서는 단 5초 만에 상대를 쓰러뜨린 기록이 있다.

ROAD FC 김대환 대표는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 선수가 오는 7월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경험이 많은 일본의 하야시 타모츠를 상대로 소방관의 강함을 증명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동국은 XIAOMI ROAD FC 048과 함께 오는 9월 10일 충청북도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3회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전 세계 소방관들이 모여 스포츠 경기를 겨루는 국제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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