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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2P금융협회, 임시총회 개최엄격한 자율규제 통한 신뢰 회복 ‘주력’
  • 김태훈 기자
  • 승인 2018.06.12 23:30
  • 수정 2018.06.2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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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2P금융협회 홈페이지

[뉴스프리존=김태훈 기자] “회원사들은 그동안 부도와 사기 사태로 하락한 ‘P2P금융업계의 신뢰회복을 위한 자구책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이에 ‘투자자 및 정부 당국을 포함한 사회적 신뢰회복’을 위한 자율규제 강화방안을 확립, 업권이 제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만드는데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한국P2P금융협회는 12일 임시총회를 개최, P2P금융산업의 현안들에 대해 논의하고, 자율규제를 통한 건전한 업권의 발전 및 신뢰회복에 주력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차기 한국P2P금융협회 회장사로 추대된 테라펀딩 등, 40여개의 회원사가 참석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현안들의 근본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총회에 참석한 한국P2P금융협회 회원사들은 그동안 부도와 사기 사태로 하락한 ‘P2P금융업계의 신뢰회복을 위한 자구책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공조를 다짐했다.  

한국P2P금융협회는 이번 총회를 통해 현재 P2P금융업계의 최우선 과제를 ‘투자자 및 정부 당국을 포함한 사회적 신뢰회복’으로 정의하고, 이를 위한 자율규제 강화방안을 확립하여 업권이 제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6월 출범, 2년째를 맞는 한국P2P금융협회는 관련법규가 미비한 P2P금융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초석 마련 및 자정활동에 집중해왔다. 

자정활동의 주요 내용으로는 △협회사 대상 정기회계검사 △월별 대출현황 공시 △가이드라인 준수현황 점검 △제3자 예치금관리 시스템 도입을 위한 금융기관 협업 △금융감독원 및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정부부처와의 소통창구의 역할을 수행 등이 있다.

그러나 산업의 급격한 발전과 함께 사업역량을 충분히 갖추지 못한 업체들이 급격히 증가했고, 이에 따라 최근 사기대출 및 대출자금 유용 등의 문제가 잇따라 발생하며 산업에 대한 신뢰가 흔들렸다. 여기에 일부 임원사 마저 협회에서 이탈하면서 산업 전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대출자산에 대한 신탁화: 신탁사를 통한 자금집행 및 자산관리 △불완전판매 금지: 투자자 유의사항 표준화 및 상품소개서 정형화 △개발인력 직접 보유를 통한 기술금융실현 △자체 전수 실태조사: 가이드라인준수 여부,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내부 통제 현황, 개인정보 보안관리 등의 검토를 통해 금융당국에 고발조치 기능 내용을 골자로 자율규제안을 내걸고, 빠른 시간 내에 세부내용을 정리해 협회사가 해당 내용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국P2P금융협회 회장사이자 업계 1위 테라펀딩의 양태영 대표는 “최근 일부 P2P협회 임원사 이탈 및 사건사고로 잡음이 있었으나, 오늘 총회를 통해 협회사들이 다시 힘을 모아 긍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확인한 자리였다. 이번 P2P 사건사고의 본질적인 문제는 부동산 P2P에 자금 쏠림이 아니라, 문제를 일으킨 업체 대부분이 비협회사인 점을 인식하며 협회 차원에서의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 고 언급함과 동시에, “금융당국의 방향성과 함께 하는 P2P금융협회가 되도록 만전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P2P금융협회의 자율규제 방안 마련에 대해 한국 핀테크산업협회는 “핀테크산업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P2P협회와 공조, 금융당국 눈높이에 맞는 자율규제 방안 및 자정 활동에 핀테크산업협회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태훈 기자  ifreeth@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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