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청 / 사진=변옥환 기자

[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올해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사업 가운데 ‘드론 분야’에 대해 추가 공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사업은 지난 2월부터 지역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부산시 주최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추가 공고는 ICT 융합 산업 분야 가운데 급부상하는 무인비행기 산업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지자체 최초 순수 국내기술로 된 ‘부산형 드론’ 개발을 위한 것이다.

향후 시는 추진 중인 AfDB 협력사업과도 연계해 아프리카의 드론 시장을 선점하고 전역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신청기업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실태조사 및 선정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과제에 대해 시는 해당 연구개발 총사업비의 75%를 지원하며 선정기업은 협약 시부터 오는 10월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 희망기업은 신청서 등을 갖춰 오는 22일까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부산테크노파크 지능형기계로봇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부산형 드론 개발 과제는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역량 제고와 신산업 창출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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