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중앙선거관리위원회

[뉴스프리존=안데레사기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이 56.1%로 집계됐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밝혔다.

이번 총 투표자는 2천406만7천41명이며 전체 유권자 4천290만7천715명 유권자중 절반 넘게 투표를 마쳤다.

이번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은 20.14%로, 전국 단위 선거로는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투표율은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투표율도 합산해 반영된 수치다.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은 투표율 52.2%보다 3.9%포인트 높은 수치다.

최종 투표율은 60%를 시점(오후 6시)까지 유지하면 간신히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년 전 6·4 지방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56.8%였다.

역대 지방선거에서 투표율이 60% 이상을 기록한 것은 1995년 제1회 지방선거(68.4%)가 유일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최종 투표율은 60% 안팎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의 투표율이 66.2%(104만3천980명)로 가장 높았다.

지방선거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 3개 지역(서울 55.3%·경기 53.6%·인천 51.0%)의 투표율은 모두 평균치를 밑돌았다.

특히 인천의 투표율은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1만4천13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오후 6시 종료된다.

오후 6시 안에 투표소에 도착한 유권자라면 대기 줄이 길어 투표 종료시각을 넘기더라도 투표를 진행할 수 있다고 선관위는 설명했다.

▲ 자료=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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