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자 [사진=김영록 선대본 제공]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후보가 전남도지사 선거에서 승리했다.

전 농수산장관을 지낸 김 후보는 압도적인 전남도민의 지지를 받아 당선돼 민선7기 전남도정을 책임지는 도백의 임무를 맡게 된다.

당 선 소 감

전남 도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선택해주시고

뜨거운 성원과 사랑을 베풀어주신 도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함께 해 주신 민주당 당원과

자원봉사자 등 선거 관계자 분들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저는 그동안‘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겠다는

비전과 각오를 가지고 혼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이런 저에게

민선 7기 전남도정을 맡겨주신

도민 여러분의 뜻을 잊지 않고,

전남을 새롭게 가꾸고

발전시키겠습니다

보다 겸허한 마음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전남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어렵고 소외된 한 명 한 명을 만나 소통하겠습니다.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전남 공동체’를 키우겠습니다.

호남이 탄생시킨 문재인 정부의 출범과 함께,

다가온 남·북 평화번영 시대를 맞아,

전남은 그동안의 낙후와 소외를 털고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호기를 맞았습니다.

저는 선거기간 내내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전남의 변화와 발전을 열망하는 모두의 꿈을

현실로 바꾸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도민들의 꿈과 희망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도민들의 기대가 어긋나지 않도록

도민들과 함께,

새로운 전남 천년을 열어가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도민 여러분의 응원이 바탕이 돼야

‘전남 행복시대’가 가능합니다.

저는 도민들 속에서,

끊임 없이 소통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과 함께

도정의 방향을 정하고,

정책을 실천할 방법을 찾겠습니다.

전남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도민 여러분께서

꼭 함께 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이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선거과정에서의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전남 발전의 한 길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뺄샘이 아닌 덧셈의 정치,

통합과 화합의 정신으로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함께 만들어가야 할 때입니다.

저부터 모든 것을 내려놓고 솔선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행운과 보람이 넘쳐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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