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들 노력으로 공직 기강 확립 불구, 일부 일탈 행위 매도 뭇매 답답”
[뉴스프리존,인천=전성남 기자] 경기도 파주시 방경수 감사관은 ‘공지 기강 현황’에 “파주시는 공직자 자율 기강 확립 참여로 지난해부터 문제 해결을 잘 헤쳐 나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방경수 감사관은 “다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 일부 공직자 일탈 행위에 대해 마치 파주시 공직자 전체가 문제가 있는 것처럼 오인되는 일에 매도돼 뭇매를 맞고 있는 상황에 답답하다”며“시장 공백으로 인해 공직자 전체가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게 파주 공무원이니까 당연시 하며, 마치 부패 집단으로 매도되는 것은 억울함을 넘어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토로했다.
방 감사관은 “현재 파주시 공직 사회 분위기를 분석해보면 어느 부분은 문제가 아예 없고 일부 한두 가지의 문제가 나타나고 있으나 이 역시도 징계를 요하는 정도의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라며“이런 분위기 반영인지는 모르나 공직자들이 자율적인 공직 기강 확립에 참여하면서 보람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 감사관은 “공무원들에게 페널티 말고 공직 사회 분위기를 살리기 위한 인센티브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며“직원들이 소신 있는 업무를 추진 할 수 있고 격려를 받을 수 있게 감사실에서는 시시비비를 통한 징계 위주로 업무보다는 공직 기강 확립 예방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 감사관은 “공무원 사기가 살아야 신바람 나는 공직 사회가 유지 된다”면서“이것은 어느 특정인이나 특정한 지역을 위한 게 아닌 파주시 발전과 미래를 담보해주고, 파주시민들을 위한 일”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