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음벽 설치 외벽에 지역명소 소개 등 광양시 광고판 역할 톡톡히 해내

부영건설이 추진중인 광양목성지구 아파트 건설현장 가설울타리 설치 외벽에 그린 지역 명소 안내판,지역소개와 친화형 경관 조성에 한몫 [사진=이동구 기자]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선임기자] 부영주택이 건설예정인 광양목성지구 아파트 건설 공사와 관련해 그동안 계획대로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있는것 아니냐는 일부 우려가 있었으나 지난 8일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이 전남도로부터 결정승인을 받음에 따라 공사진척에 탄력을 받게 됐다.

부영부택 관계자에 의하면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전남도로 부터 전체적인 인가고시를 받아야 하는데 지난 4월 26일 1차 통과를 발표했으나 도시계획 공동위원회가 제안하는 일부 수정사업 계획에 대해 조건제시를 한 통과로 본격적인 공사추진에 시일이 소요 되었으며 부영이 제출한 수정계획에 적합성 검토와 시행계획 수정안의 심사가 늦어지면서 우려섞인 여론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 사업비 1665억원을 투입, 66만8310㎡부지에 6630세대 1만7238명을 수용하는 대단위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9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목성지구는 2014년 사업시행자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부영주택으로 변경돼 3년에 걸쳐 토지와 지장물 등에 대한 보상을 완료했다.

현재 토목공사 착수를 위한 사전공사로 가설울타리와 가설방음벽 설치, 매장문화재 정밀발굴조사 및 비위생매립지 정비를 동시에 추진 중이며, 내년 6월께 토목공사를 마치면 아파트 공사에 들어가 2021년 준공할 계획으로 추진중이다.

부영주택 관계자는 “본격적인 토목공사와 공동주택 건설을 병행 추진하기 위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위한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음달 중 신청예정이다”.고 말했다.

부영건설이 추진중인 광양목성지구 아파트 건설현장 외부 방음벽 설치 외벽에 그린 지역 명소 안내판,지역소개와 친화형 경관 조성에 한몫 [사진=이동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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