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2018년도 기업환경개선 사업’ 대상 6개 기업 선정, 총 2천만원 지원, 여성휴게실, 화장실, 수유실 등 설치·개보수 및 물품 구입 가능

[뉴스프리존,경기=김용환 기자] 경기도는 관내 기업들에서 근무하는 여성 근로자들의 복지증진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하여 '2018년도 기업환경개선 사업' 대상 6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에 대해서는 여성휴게실, 화장실, 수유실 등 설치 개보수 및 물품구입 등 지원금 규모는 총 2천만원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총 환경개선사업비의 70%범위 내에서 최저 60만원, 최대 5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된 ‘기업환경개선 사업’은 경력단절여성 고용 확대와 여성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여성휴게실, 화장실, 수유실 등의 설치·보수 및 물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광역여성새일센터와 경기IT여성새일센터가 지난 4월 말까지 신청·접수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서면·현장심사 및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에서는 여성근로현황, 여성친화적 조직문화지수, 일ㆍ가정양립지수 등 여성 고용환경 전반을, 심의위원회에서는 신청업체 PT자료를 통해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효과성, 지속적 고용창출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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