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 수상으로 국비 1억 5천만원도 확보

서산 대산에 위치한 소하천인 구진천의 최근 사업이 완료된 모습/제공=서산시

[뉴스프리존,충남=오범택 기자] 20일 서산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 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장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1억 5천만원의 국비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소하천의 안전성 확보를 통한 재난예방과 친환경적인 정비를 유도하기 위해서 2010년부터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사업이 완료된 소하천을 대상으로 지역특성화, 사업효과성, 치수안전성, 주민활용도 등을 평가를 거쳐 하천, 환경, 수질 등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면심사와 현장심사 및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서산시 대산읍 소재지에 위치한 구진천이 선정된 것은 “일부 복개된 소하천을 복원하고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쉼터와 산책로 등의 친수공간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소하천은 시민의 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하천” 이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하천정비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즐겨 찾는 친근감 있는 친수공간의 하천을 가꾸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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