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TBC

[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박정희 정부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추적한다.

21일(목)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박정희 정부가 진행했다고 알려진 핵개발 프로젝트의 비밀을 다룬 ‘비사, 한반도 핵 삼국지!’ 편으로 꾸며진다.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이뤄진 세기의 담판! 김정은은 완전한 비핵화를 약속한다. 한반도 비핵화를 둘러싼 한국, 북한, 미국의 한반도 핵 삼국지. 1970년도부터 시작된 한반도 비핵화의 비사에 이번 주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

1970년대 박정희 유신정권 당시, 대한민국에는 비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었다고 한다. 스포트라이트의 제작진은 그 프로젝트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두 명의 과학자와 한 청와대 관계자를 만난다. 

그리고 기나긴 설득 끝에 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던 김철 박사에게 의문의 설계도면을 입수한다. 제작진은 그 설계도를 따라 소형 건물을 제작한다. 그 완성된 건물을 통해 그 당시 베일에 싸인 프로젝트의 진실을 전격 추적한다.

▶ 한반도 비핵화 X-선언문의 진실 

1992년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남북은 "한반도 비핵화 선언문"을 작성한다. 하지만 이 선언문 이전에 또 다른 X-선언문이 존재했다는데…. 제작진은 당시 수석대표였던 정원식 전 총리와 이동복 전 국무총리 보좌관을 만나 이 선언문의 비사에 집중 조명한다.

▶ CVID 탄생 비사!

성공적으로 이뤄진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된 이후, 긍정적 평가도 많지만 그 속에서 부정적인 시선도 찾아볼 수 있었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CVID의 부재. 제작진은 CVID의 기원을 쫓던 중, 6자 회담 수석대표였던 이수혁 국회의원으로부터 뜻밖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비사, 한반도 핵 삼국지! 편은 21일(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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