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소중한' 감동 행정 통해 군민 자긍심 고취
[뉴스프리존,횡성=김영준기자] 강원 횡성군이 25일부터 예비성년으로 첫 발을 내딛는 청소년에게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축하카드를 교부한다.
축하카드는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을 축하하는 메시지와 함께 횡성군을 상징하는 심볼마크, 마스코트 한우리, 군목, 군화, 군조, 4대 축제 등을 홍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횡성군은 만 17세 도래자가 최초로 주민등록증 발급을 신청하면 주민등록증 교부 시 축하카드를 함께 동봉해 교부한다.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신청은 만 17세가 되는 다음 달 1일부터 1년 간 가능하다. 횡성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에 한해 모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올해 말까지 500여명에게 축하카드를 전달한 후 호응이 좋으면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홍용표 군 허가민원과장은 "작지만 소중한 감동 행정을 통해 민원행정서비스 극대화에 기여하고 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nbnk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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