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정은미기자] 국내 주택담보대출(주담 대) 금리가 연 5%대에 육박하면서 늘어나는 이자 부담에 대출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고정금리로 주담 대를 받은 대출자도 대부분 대출 이후 3~5년간만 금리가 고정되는 혼합형으로 돈을 빌려 금리 상승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혼합형 주담 대를 받은 이들의 대출 만기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도래하면서 이들이 변동금리로 바꾸거나 다른 대출상품으로 갈아탈 때 기존보다 높은 금리를 적용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전문가들은 지난해부터 주담 대 규제가 강화된 만큼 다른 대출상품으로 갈아탈 때는 대출 한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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