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현우 SNS

[뉴스프리존=이상윤 기자] 러시아 월드컵 한국대표팀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조현우 아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월드컵 마지막 예선 3차전 독일전에서 번번이 골을 막아낸 조현우가 아내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 후 부터다.

조현우는 28일 새벽에 종료된 독일 전 후 인터뷰를 통해 “아내가 힘들었을텐데 감사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주변에서 아내가 많이 고생하고 있는 것 잘 알고 있다”며 자신을 응원하는 지연 연고 시민들과 국민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최근 조현우 아내는 남편에게 방송을 통해 영상편지를 보내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그 후 일부 누리꾼들이 그의 가족 외모에 대해 사회관계망서비스계정에 나쁜말을 하며 논란을 키웠다.

이에 결국 조현우 아내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올린 수백여개의 게시물을 지웠다.

그녀는 지난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계정에 자신의 가족들을 위해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한 후, 아기가 커서 나중에 악플 내용을 알게 되면 마음의 상처가 될 것 같아서 게시물을 지우게 됐다고 밝히면서 어머니의 마음으로 결정을 한 것이니 양해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이번에 일부 누리꾼들 때문에 힘들었을텐데 고진감래네요”, “축하합니다” 등의 댓글들을 달며 응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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