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간 원만한 합의로 민생경제. 규제완화 법안 조속 처리 희망

▲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권한대행, 안상수 비대위 준비위원장

[뉴스프리존=김수만기자] 28일 의원총회를 갖은 자유한국당 김성태 당대표 권한대행은 “시작된 후반기 원구성은 독주하고 있는 문재인 정권의 일반통행식 국정운영을 효과적으로 견제하고 아울러 제어 할 수 있도록 야당이 충분히 견제권력을 확보하는 협상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여.야간에 조속한 합의로 원만한 협상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원구성 협상은 대의민주주의의 사수와 국회권력의 균형을 이뤄내는 협상이기에 자한당이 정책중심정당으로 정책과 이슈를 통해 날카롭게 비판하고 끈기있게 매달리는 모습을 보여줄것‘을 참석의원들에게 주문했다.

김 대행은 또한 “7월 임시국회는 자한당이 단독으로 소집하지 않을것이며, 더 이상 방탄국회라는 오명을 갖지 않기 위해서 여.야간 원만한 합의에 근거해 소집되도록 할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후반기 원구성 협상도 가급적이면 7월초순에 마무리하고 민생경제, 규제완화 법안들이 조속히 처리 되기를 희망 한다”고 강조하며 “향후 국회운영도 예측 가능한 국회가 될수 있도록 예고제로 운영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한당은 향후 과도기적인 당 체제와 국회운영과 관련해서는 의총을 통해 의사결정을 하고 의원들과의 충분한 교감이 이뤄질수 있도록 하고, 국민이 부여한 마지막 기회를 잘 살려서 당 쇄신에 매진하는 동시에 정책중심정당으로 면모를 갖출수 있도록 투 트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김 대행은 “어제부터 시작된 드루킹 특검이 국민적 의혹을 해소 할수 있는 특검이 될수 있도록 국민적 관심과 자한당의 각별한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조 단위의 매몰비용을 요구하는 신한울 3,4호기나 사회적 갈등비용만 유발했던 신고리 5,6호기를 비록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대응을 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노동시간단축과 최저임금인상에 대해서는 선심성 정책이 남발되지 않도록 ’선심노동대응팀‘을 구성할것과 부산김해 신공항으로 결정된 사항을 존중한다고 표명 했다.

한편, 안상수 비대위 준비위원장은 “2020년에 자한당 국회의원이 많이 당선되고 2022년에 대통령을 창출해 내는일이 되어야 할텐데 초기에 굉장히 난항에 부딪쳤다”

그러면서 “국민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한당이 미래로 나가는데 환골탈태(換骨奪胎)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좋겠다“며, 나름대로 로드맵을 만들어 갈등이 생기는 것은 최소화 하는 복안을 가지고 있고, 내주 말까지 비대위원장이 가시권으로 들어와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으로 주요 분들을 접촉하고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