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피파 홈페이지 캡쳐

[뉴스프리존=이상윤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대진표에 대한 전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는 지난 28일 월드컵 H조 예선 마지막 경기가 끝나면서 각 팀이 맞붙을 16강 대진표가 공개되면서 부터다. 

28일까지 치러진 예선전에서 1위를 차지해 16강에 오른 팀들 면면을 보면 A조에는 우르과이와 러시아, B조에는 스페인과 포르투갈, C조에는 프랑스와 덴마크, D조에는 크로아티아와 아르헨티나, E조에는 브라질과 스위스, F조에는 스웨덴과 멕시코, G조에는 벨기에와 잉글랜드, 마지막으로 어제 경기를 펼친 H조에는 콜롬비아와 일본이 있다.

이 팀들은 각각 A와B조, C와D조, E와F조, G와H조로 묶여 각 조에서 1위 팀이 다른 조 2위 팀과 크로스로 대결하며 자웅을 겨룬다.

월드컵 16강 대진표를 통해 전문가들은 브라질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고 있다. 그 다음으로 스페인, 프랑스, 잉글랜드, 벨기에 등이 언급되고 있다.

위 팀들 중 첫 경기는 오는 30일 오후 11시 프랑스와 아르헨티나가 대결을 펼친다. 이어 7월 1일 오전 3시 포르투갈과 우르과이가 맞붙는다. 

또한 같은 날 오후 11시에는 스페인과 개최국 러시아가 일전을 치른다.

크로아티아와 덴마크는 2일 오전 3시에, 이날 오후 11시에는 브라질과 멕시코가 자웅을 겨룬다.

다음날인 3일 오전 3시에 벨기에와 일본, 이날 오후 11시에는 스웨덴과 스위스가 맞붙는다.

이어 4일 오전 3시에는 콜롬비아와 잉글랜드가 마지막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월드컵 16강 대진표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진감 넘친다. 일본빼고”, “독일이 없으니 허전해 보인다”, “벨기에 파이팅 일본 참교육 가즈아”, “일본 그냥 탈락하겠네”, “와 잠 다 잤다”, “일본만 빼고 다 응원한다”, “재미있겠다 명승부를 기대한다” 등의 의견들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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