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은경 저자가 제시하는 ‘삼시 세끼, 무병장수 식사법’

류은경 저자의 <완전 소화>

[뉴스프리존=김태훈 기자] “식전 과일 하나만 먹어도 소화가 잘되고 살이 빠집니다!”

국립암센터 신약개발 연구원 출신의 류은경 저자는 자신의 첫 저서인 <완전 소화>를 통해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건강한 식습관을 제시한다.

대학에서 수의학을 전공했으며 ‘연(然) 식습관 연구소’ 대표로 재직 중인 류 저자는 비만, 당뇨, 콜레스테롤 걱정 없이 배부르게 먹으면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법을 <완전 소화>를 통해 이야기한다.

그녀는 “고도로 발전한 것처럼 보이는 현대 의학은 사실 당장의 현상을 수습하는 데 급급할 뿐”이라며, “질병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무렇게나 먹는 식습관부터 고쳐야 한다”라고 말한다.

100조 개의 세포와 복잡한 신경망으로 이루어진 인간의 몸은 기계가 아닌 자연임을 전제하며 “그래서 음식도 우유나 고기, 인스턴트식품처럼 죽은 음식은 피하고, 과일이나 현미, 야채 같은 효소가 살아 있는 자연의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어 “살아 있는 음식을 먹을 때 소화 기관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비만, 당뇨,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며 “오늘도 소화불량과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속 편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한다.

한편 <완전 소화>는 △제1장 : 나는 왜 늘 속이 더부룩하고 몸이 붓는 걸까? △제2장 : 위(胃) 건강법: 소화가 잘되면 효소가 살아난다 △제3장 : 간(肝) 건강법-이렇게 먹으면 간세포도 재생된다 △제4장 : 장(腸) 건강법: 장내 독소 제거, 바나나똥이 먼저다 제5장. 식단 관리가 쉬워지는 마음 수업으로 구성됐다.

류은경 저자는 동물보다는 사람의 질병 치료에 관심이 많아 국립암센터와 서울대학교 의학연구원에서 일했다. 암세포로부터 자유로운 인류를 꿈꾸며 신약 개발에 몰두했으나, 인위적인 약의 힘으로는 질병을 극복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깨닫고 해독과 영양을 기본 원리로 삼는 자연의학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현재 올바른 식사법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비만도 개선하는 연(然) 식습관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CEO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활발한 강연과 21일 식습관 코칭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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