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문경=김정태 기자] 문경시의회(의장 김인호)는 2일 오후 2시 문경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문경시장과 시청 간부급 공무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문경시의회 개원식을 열고, 4년간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개원식에 앞서 문경시의회는 오전 8시 30분 본회의장에서 제215회 문경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에 김인호 의원을(재선, 자유한국당), 부의장에 김창기 의원(재선, 자유한국당)을 각각 선출했다.

김인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문경시의회 의원 모두는 지난 24년 동안 쌓아올린 풀뿌리 민주주의의 탄탄한 기반 위에 한층 성숙하고 내실 있는 의정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언제나 겸허한 자세로 성실하게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창기 부의장도 “우리 의원들을 문경시의 훌륭한 일꾼으로 믿어 주신데 감사하다”며, “의원 모두는 출마 당시 약속한 의정활동에 대한 비전과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개원식에 참석한 고윤환 문경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8대 문경시의회가 선진의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의원들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소중한 민의를 받들어 지역발전의 길을 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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