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출범 기념…중단 없는 횡성 발전·고품격 문화도시 형성

[뉴스프리존,횡성=김영준기자] (재)횡성문화재단이 5일 연극 '옥탑방 고양이'를 오는 공연한다.

횡성문화재단은 민선 7기 출범을 기념하며 중단 없는 횡성 발전과 고품격 문화도시 형성에 이바지 하기 위해 ‘연극 '옥탑방 고양이'를 공연한다고 3일 밝혔다.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00여 분간 진행되는 이 공연은 2010년 초연 당시 전석 매진행렬로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끊임없는 호평에 힘입어 2010년 대한민국 국회대상을 수상하며 단숨에 한국 연극계를 섭렵한 '옥탑방 고양이'는 창작연극 사상 최단기간 7000회 공연, 재 관람 관객 2만 명 돌파, 관객 평점 9.5점을 기록하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7년 연속 대학로 연극 예매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옥탑방고양이'는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건축가를 꿈꾸는 경민과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정은의 특별한 만남으로 시작된 동거 이야기를 다룬다.

현실보다 더 솔직하게 '88만원 세대'를 표현한 반면 꿈을 찾아가는 청춘의 모습과 부모님 세대의 삶의 모습도 함께 비춰 많은 관객들이 공감하는 작품이다.
 
한편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재)횡성문화재단이 응모해 선정된 공연으로 사업비의 60%를 지원받아 진행한다.

(재)횡성문화재단은 올해 품바·김미경 토크콘서트·어린이 음악극 등 3개 공연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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