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임병용 선임기자] 군 대체복무제 도입을 둘러싼 논의가 불붙은 가운데 병역법을 관할하는 국회 국방위원들은 대체복무 도입 시 복무기간은 최소한 현역병의 2배 이상이 돼야한다는 의견이 대다수 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가 여야국방위원을 상대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이다. ‘현역병의 2배가 적당하다’가 가장 많았고 1.5배, 2배 이상 순으로 나타났다.

현역병 복무기간과 같거나 더 짧아야 한다는 답변은 한명도 없었다. ‘대체복무 심사를 어느 기관이 맡아야 하느냐’는 질문엔 국방부가 가장 많았고 이어 국무총리실, 제3의 별도 기구 순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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