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오후 10시10분경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에 있는 한 병원에서 불이나 10여분만에 진화됐다./사진=부산소방분부

[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부산시 전포동의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원환자 4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화재로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일 오후 10시 10분경 부산 진구 전포동의 한 요양병원 2층의 입원실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발생했다.

화재 당시 병원 내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초기 진화됐고, 병원 내부에 연기가 퍼지자 병원 관계자들은 입원환자 40여 명을 긴급 대피시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화재로 입원실 침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10분 만에 완전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입원실 내 침대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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