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정은미 기자]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과 무더위, 장마철 폭우 등 여름은 외부 요소로 인해 특히나 자동차 관리에 신경써야 하는 계절이다. 평소 관리도 중요하지만, 여름휴가, 장기간 주행을 앞두고 있다면 한번 더 점검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는것. 자동차 수명 연장과 안전 운행을 위한 여름철 차량 관리법을 소개, 고온다습한 여름철 맞춤 자동차 관리법으로 안전 운행이 우선.

물은 실내에 내두면 변질되기 쉽기 때문에 남기지 않고 마신 다음 버리는 것이 좋다. 또한 시원한 탄산음료를 마시고 남겨둔 채 떠나는 경우도 많은데 여름철에는 차량의 뜨거운 실내 온도로 음료수병의 내부 압력이 높아져 마시다 남은 탄산음료와 공기, 침이 섞인 상태로 미생물 활동이 활발해 이산화탄소가 늘어나 결국 병 내부의 압력이 높아져 폭발할 수 있다. 그러므로 여름철에는 물 및 음료는 차량 하차 시 즉시 치워주는 것이 좋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 시작 ~

더운 여름에는 열기로 인해 공기가 후끈하고 숨이 막힌다. 이럴때 차에 바로 탑승하면 불쾌함을 느끼기 쉽다.

여름철엔 지하주차장이나 그늘에 주차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그늘에 주차하는게 쉽지는 않다. 그래서 차량 관리 꿀팁을 준비

◇ 최대한 그늘찾기

야외라고 해도 나무나 지형지물을 통해 그림자가 생기기 마련이다.

이런곳을 잘선택해서 주차하시면 된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그늘위치도 바뀌니 미리파악하시는것도 좋다.

◇ 해 떠잇는 반대방향으로 주차하기

땡볕아래 주차할수밖에 없다면 차선책으로 반대방향으로 주차를 해주고 해를 바라보고 주차를 한다면 앞유리가 넓어서 햇볕을 받는 면적이 커서 차 안 열기가 더 상승하게 된다.

되도록이면 창면적이 좁고 각도가 더 기울어진 뒷유리 방향으로 주차해주시는것이 그나마 좋다.

◇ 창문 1cm 열어두기

창문을 1cm 만 열어두셔도 차 내부 공기가 순환이 되어 차안 열기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장시간 주차할 경우 꼭 창문을 1cm정도 열어두면 좋다.

◇  열차단 썬팅하기

보통 새차 출고할때 썬팅을 하지만 주위깊게 생각하면 좋겠다.

◇ 차량 에어컨 틀기

에어컨을 쎄게틀면 기름 많이 먹는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다. 요즘 나오는 차들은 에어컨 튼다고 기름을 많이 먹고 그러지는 않다. 그러니 걱정마시고, 우선 처음부터 과감하게 에어컨을 3~4단으로 작동을 시켜 냉기가 차안에 퍼지면 1~2단으로 내리는것이 효율적이다. 고단으로 시작해서 냉각시간을 최소화해 내부온도를 빠르게 식히고 이후 저단으로 내리면 시원함도 오래 유지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팁을 더, 에어컨을 틀고 나서 마냥 기다리기보다는 조수석 문을 열고 운전석 문을 천천히 열닫기 10회 정도 반복해 주면 열기를 방출해낼 수 있다.

운전석 문이 펌프의 역할을 하여 뜨거운 열기가 조수석의 문으로 빠져나가고 운전석 쪽으로 찬 공기가 유입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모든 차 문을 여는 것보다 한쪽 차 문만 여는 것이 차 안의 뜨거운 열기를 빼는 데 효율적이니 이점 꼭 기억해요!

◇ 여름철 유의할점이 있는데요..

먼저 뜨거운진 차량 내부에 두면 안 되는 물품들도 있다. 아마 대부분의 라이터, 부탄가스 등 폭발물을 차량 내부에 두진 않아야 하며, 이 외에도 간과하기 쉬운 모기약, 가스가 들어가 있는 자동차용품 등도 마찬가지로 폭발 위험이 있으니 차량에 보관하려면 트렁크에 넣어 두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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