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중공업㈜,하반기부터 인력 채용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

김갑섭 광양경제청장11일 율촌제1산단에 입주한 삼우중공업㈜(대표자 : 이호태) 방문 [사진=광양경제청 제공]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선임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김갑섭 청장은 11일 율촌제1산단에 입주한 삼우중공업㈜(대표자 : 이호태)를 방문하여 기업체의 경영현황을 청취하고 지역기업에서 일자리를 늘려 줄 것을 요청했다.

삼우주공업㈜은 율촌제1산단에 2007년 11월에 설립되었다. 주요 생산품은 조선사업으로 켄테이너선 가스선 및 그밖의 상선의 선수미 불록과 같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신사업으론 육상‧해상플랜트에 설치되어 독자적 기능을 수행하는 고기술 집합체인 육상‧해상 모듈을 생산하고 있다. 2017년 매출액은 1,640억 원이며, 고용인원은 협력사를 포함하여 950여 명이다.

2018년에는 수주물량 확보로 본사 및 협력사를 포함하여 2018년 하반기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8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공장 옥외 작업장 현대화를 추진하기 위해 2022년까지 9,105백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삼우중공업㈜은 율촌산단 내 정화활동을 비롯한 자매결연 마을에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만들어 사회적기업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삼우중공업㈜ 대표자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을 비롯해 세계경제 위축, 내수 불황 등 대내외 경제 여건이 불안하지만, 끊임없는 열정으로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며, “하반기부터 인력을 채용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갑섭 청장은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열정과 도전으로 일자리를 창출해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율촌산단 내 입주한 기업들이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