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선원으로 첫 발 내딛어

[뉴스프리존,전남=김봉주 기자]목포지방해양수산청 완도해양수산사무소(소장 우대호)는 지난 11일 완도수산고등학교와 함께 ‘선원수첩 발급 기념식 및 선원정책 교육’을 실시했다.

우리나라 선원은 해양수산부 지방해양수산청에서 선원수첩을 발급받음으로서 정식 선원으로 첫 발을 내딛고, 그에 따른 권리를 보장받게 된다.

국내유일의 수산계 마이스터고인 완도수산고등학교는 매년 40여명의 선원을 배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2학년 학생들이 신규 선원수첩을 발급받아 새내기 선원이 됐으며,학생들은 3학년까지 승선실습을 거친 후 수산계 또는 여객선사에 취업하여 전 세계 바다를 누빌 예정이다.

완도해양수산사무소 우대호 소장은 “외국인 선원 유입 등의 이유로 내국인 선원의 희소가치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원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이고, 법적권리를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기념식과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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