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헌 당규를 위반한 지역위원장 경선을 '원칙대로' 실시하라

민주당의 '민주'는 어디 가쁫노? 라는 글귀가 써진 현수막을 펼쳐 들고

[뉴스프리존=김은경 기자] 16일 뙤약볕이 내리쬐는 오늘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는 부산에서 올라온 20여명의 더불어민주당을 사랑하는 부산 시민연대 민주당 권리당원들이 핏켓시위에 돌입했다.

이들은 새벽 1시에 출발하여 아침 7시에 민주당사앞에 당도해 시위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부산시 금정구 전 상무위원, 안현국대표(62년생)와 전화 인터뷰 한 내용에 의하면

"문제가 된것은 더불어민주당 조직특별강화위원회에서  실사가 내려와 지역 당원들에게 누가 지역위원장에 좋을지 조사를 하였는데 전 지역위원장은 당원관리,지역관리를 전혀 안한 사람으로 소통도 안되는 등 문제가 많아 이 부분을 당원들이 보고를 한거다. 이 사람은  당원들과 각을지었고 심지어 원로의 말도 듣지않은 인물로 이러한 부분을 당원들이 보고를 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전상우, 김경지변호사를 경선 출마자로 보고하였는데  어떤 연유인지 재고위원회에서 이유도 없이 경선에서 제외된 박종훈 전 지역위원장을 단수공천으로 내세워 발표를 하였다."고 토로했다.

그래서 그러한 부분을 해명을 하고 추미애 당대표와의 면담을 위해 올라왔다는 것이었다.

안대표는 계속해서

"우리의 요구는 당원들의 보고를 무시하고 과정조차 설명없는 이유없는 단수공천을 철회하라는 것.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당사앞에서 집회를 계속 할 것이라는 것."이라고 말하며

"추미애 대표에게 면담신청을 한다.
단수공천에 대해 해명을 하라.
재차조사하여 원칙대로 경선을 실시하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정인을 지지하고자 함이 아니라면서 부산 금정구를 위해 일할 인품좋은 유능한 인재들이 경선에 의해 원칙대로 선출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1안은 단수공천을 철회하라는 것.
2안은  보고올린( 전상우,김경지)두사람과 함께 (단수공천 된 박종훈 전 지역위원장)
셋이 당당히 경선하게 하라는 것을 추대표에게 강력히 제안한다고 했다.

아침 일찍부터 여의도 민주당 당사앞에서 시위하는 부산 권리당원 20여명

< 더불어민주당 당헌 당규를 위반한 지역위원장 경선을 '원칙대로' 실시하라 >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우리는 당원들의 권리와 민의를 외면하는 중앙당 밀실 지역위원장 인선을 반대한다.

2. 대통령도 준수하는 당헌,당규를 중앙당 특권층은 무소불위 존재인가

3. 독재가 따로있나? 이게 독재고 적폐다.

4. 지역위원장의 선정 과정을 전면공개하라. 권리당원에게 알 권리를 보장하라

5.  민주주의를 위해 싸워 온 당원의 뜻과 동떨어진 특정 후보와 거래하지 않았나 하는 합리적의심을 자아내는 작태를 거두고 전면 재검토하라

6. 모든 과정을 추인한 추미애 당대표와의 면담을 요청한다.

7. 우리는 당원의 화합과 소통, 당의 발전과 자긍심을 고취하기위해 인품과 자질있는 후보의 선정을 위한 경선을 요구한다.

8. 위 사항이 관철 될 때까지 우리는 중앙당사와 지역에서 집회와 시위를 계속 할 것이다.

9. 이후 거리와 SNS를 통하여 국민들에게 부당한 사실을 알릴 것임을 천명한다.

이들은 추미애대표와 면담을 할 때까지 시위를 계속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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