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양보초등학교는 16∼20일을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꿈끼탐색주간으로 운영하며 첫날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8 청소년 비즈쿨 찾아가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하동군

[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경남 하동 양보초등학교(교장 류영애)는 16∼20일을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꿈끼탐색주간으로 운영하며 첫날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8 청소년 비즈쿨 찾아가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창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굿컴퍼니가 운영한 이날 교육은 이론과 체험이 어우러진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론 교육인 ‘이코노큐브’ 활동은 게임의 형식으로 경제용어를 배울 수 있고 모둠에서 협업을 통해 미션을 해결하도록 해 학생들이 재미있게 경제에 대한 접근할 수 있었다. 이어진 ‘센싱카 로붓’은 스마트 시티, 자율주행 등의 기초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복합센서 모듈 자동차 키트를 조립하고 다양한 센서를 활용해 경주를 하는 활동을 했다.

소규모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중심의 기업가정신 교육이 실시됐으며 이를 통해 경험을 통한 창업의 아이디어를 생산할 수 있는 계기를 다질 수 있었다.

첫날 교육에 참여한 5학년 한 학생은 “모둠에서 친구들과 힘을 합쳐 여러 가지 게임을 해서 재미있었고, 스마트 로봇을 처음 해봤는데 신기하고 앞으로 이런 교육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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