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7일 웅양면 한기리 오산마을 과수농장에서 LH 한국토지주택공사 고객품질혁신단 임직원과 경상남도 대학생 봉사단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나무! 희망키움!’ 행사를 개최했다.ⓒ거창군

[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지난 17일 웅양면 한기리 오산마을 과수농장에서 LH 한국토지주택공사 고객품질혁신단 임직원과 경상남도 대학생 봉사단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나무! 희망키움!’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LH가 생산량 증가와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고객품질혁신단과 인재개발원에서 각 970만 원씩을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후원한다.

기업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은 10월까지 사과 봉지 씌우기, 사과에 기업로고 새기기 작업 등의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기업은 봉사활동과 기업로고 새기기를 통한 기업 홍보, 농민은 지역사랑의 자긍심을 가지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게 된다.

사랑나무! 희망키움! 사업으로 수확한 사과는 관내 저소득 계층과 LH 본사가 있는 진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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