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축 행복주택 현장 주변 도로 균열, 흙먼지로 차선 구분도 안돼

고양지축 행복 주택 공사 주변 현장 진출입구가 흙먼지로 뒤덮혀 있어 도로인지 구분 안 돼./전성남 기자

[뉴스프리존=전성남 기자] 대한토지주택공사가 추진 중인 고양지축 행복 주택 공사 현장은 안전과 공사 피해와 관련 남의 일처럼 여기며 ‘나 몰라’라 한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이 지역 주변을 통과하는 도로가 고양지축 지구 내 임시도로 개설 공사를 빌미로 균열과 공사장 진출입 차량 관리 부실로 차선을 구분 하지 못 할 정도로 심각한 것은 어제, 오늘이 아니다.

고양지축 행복주택 진입로부터 주변 임시도로 개설 현장까지 이어진 도로들은 마치 코스 연습장을 방불 할 정도로 급커브 길에 도로 곳곳이 갈라지고 파여진 패로 있어 자칫 차량 안전사고 위협은 당연 한 결과라는 전문가들 경고다.

도로에 흙먼지가 뒤 덮힌 것은 세륜 시설이 있어도 가동이 제대로 안 된다는 것이자 공사장에 설치 된 어떤 세륜 기는 폐기 직전 상태인 것도 있어 먼지로 인한 시야 미확보로 인한 교통사고는 그 곳을 통행 하는 운전자가 책임을 뒤집어 쓸 수밖에 없다.

코스 연습장으로 착각 할 정도인 도로 굴곡과 속도제한 카메라 설치./전성남 기자

이 같은 사정과 달리 이들 지역 도로 곳곳에는 오히려 공사 차량보다 일반 통행 차량들이 과속으로 인해 도로 훼손과 교통사고 야기 주요인으로 간주하는지, 속도 제한 카메라 설치 등에 대해 이곳 통행 운전자들과 지역민들은 “말도 안 되는 억지”라는 불평이다.

지역민들과 이곳 통행을 하는 운전자들은 이러한 실정에 대해 “대한토지주택공사가 고양시에 행복주택 공급하는 공기업에 고마워하지는 못 할망정 뭔 불평을 터트리느냐는 고압적 자세가 아닐 수 없다”며“대한토지주택공사 돈으로 하는 게 아닌 국민 세금을 가지고 공급 하는 걸 왜 생색을 내는지 모르겠다”고 분통을 터트리는 게 일반사라고 전해진다.

대한토지주택공사 고양사업본부는 “알아보고 조치 하겠다”는 담당자의 원론적인 답변이 전부이고, 본부장 입장을 듣고 싶다고 하면 직원은 “본부장은 업무가 많아 통화조차도 어려 울 정도”라는 상황을 전할 뿐이다.

도로 현장 감리 업체는 “항상 주의를 요하고 있는 데 미처 파악을 못했다”며“임시도로라 얇게 도로 포장을 해서 자주 균열 등이 일어나는 것을 알고 있어 업체들에게 주의를 요하고 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도로를 얇게 하든 두껍게 하는 것과 상관없이 도로 통행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은 당연한 것 아니냐’에 “그렇다”면서“최대한 신속하게 조치를 취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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