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국회=강대옥 선임기자] 남인순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 선언했다.

남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을 민주적으로 혁신하고 체질을 개선하며, 당의 진보 개혁적 가치를 확장시켜 지지기반을 굳건히 하고 집권여당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하기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0 총선 승리, 촛불정신의 실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적폐청산, 보편적 복지 실현, 민생회복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디딤돌이 되겠다.” 고 최고의원 출마 의지를 강조했다.

출마 선언식에는 유은혜, 우원식, 우상호, 김상희, 박영선, 신경민, 박홍근, 위성곤, 신동근, 홍익표, 정춘숙, 조승래 의원이 참석했다.

이어서 남의원은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것” 이 필요하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을 민주적으로 혁신하고 체질을 개선, 당내 민주주의 실현, 현대정당 시스템과 시민참여 정책플랫폼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집권여당으로서의 정책기능 강화, 당 정책위의장과 원내대표가 원팀 시스템 구축, 정책위의장의 당정 정책협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 저출산 대책을 마련, 양질의 일자리 창출, 한반도 평화와 번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당의 시스템구축, 실질적인 여성공천 30% 의무화, 정치자금법 개정안의 조기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인순의원은 19대 국회 등원이후 줄곧 보건복지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아동·청소년, 장애인,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차별을 시정하며, 복지를 증진하는 데 의정활동을 집중해 왔다.

남의원은 민주당 최고위원, 대외협력위원장, 전국여성위원장, 원내부대표, 문재인대통령후보 국민주권선대위 여성본부장, 젠더폭력대책특별위원장,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을 역임했다.

민주당은 8.25 전당대회에서 여성 1명을 포함해 총 5명의 차기 최고의원을 뽑는다. 후보등록은 21일 까지며 26일 예비경선에서 후보 8명을 추린다. 지금까지 박광온(경기 수원정, 재선), 박정(경기 파주을, 초선), 김해영(부산 연제, 초선) 의원이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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