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 원전 부작용 속출...일자리 1만 5천개 증발, 우수 인력과 기술 없어져”

홍일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사진=국회

[뉴스프리존=전성남 기자] 홍일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은 “최저 임금 인상으로 소상인공인, 영세자영업자 등을 위한 대책도 제대로 고려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 한 추진은 재고되어야 할 일”이라고 18일 밝혔다.

홍일표 위원장은 “최저임금 1만원은 소득주도성장을 밀어 붙이고 있는 여당과 문재인 대통령 공약 문제로 지금까지 국회 산업위는 이념 논쟁이 없는 상임위로 알려졌는데 정 반대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 된다”며“하지만 이 같은 문제를 가지고 극한 대립보다는 문희상 의장님도 강조 하신 협치를 중시하고 또한 저 자신도 대화와 타협을 정치 소신으로 알고 행하고 있어서 잘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상임위 쟁점 사안에 대한 위원장의 중재자 역할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홍일표 위원장은 “탈 원전으로 인한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과 대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며“신재생에너지 창출이라는 문제로 태양광 발전을 한다면서 논, 밭은 물론 숲까지 마구잡이로 훼손되는 지경에 처해 있고, 물 위에 태양광 설치로 지역민들과 마찰이 잦는 등 문제가 한, 두 가지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홍 위원장은 “탈 원전으로 일자리 1만 5천개가 증발 된 것 뿐 아니라 지금까지 우리가 가지고 있던 우수한 인재와 기술력이 해외로 아니면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이유 등으로 결국 전기료 인상으로 이어지는 부담은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가중 시키는 무책임 한 일이 될 수 있다”며 탈 원전 정부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국회 차원의 대책과 방안 강구를 시사했다.

홍 위원장은 “민주당이 추진하는 소득주도성장을 포용적성장주도라는 무늬만 탈바꿈해 추진하는 우를 더 이상 범하지 말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진정한 정책을 구현 할 수 있는 전환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면서“국회 상임위라는 곳이 여, 야 따로 있는 게 아닌 국가와 국민을 위한 장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여, 야 모두 살펴 주시고 이런 점을 항상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고 상임위장에서 정쟁과 당리당략을 자중해달라는 요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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