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차선 흙먼지로 구분 안돼...이 곳 통행 일반 차량들 안전 대책 마련 시급

▲ 고양시 일산 동구 소재 신성콘크리트공업(주) 공장 진출입로./전성남 기자

[뉴스프리존,고양=전성남 기자]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 소재 신성콘크리트공업(주)에서 인선 ENT 공장 도로 구간이 마치 사유지인 것 처럼 관리 사각지대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인선ENT 경우 폐기물 처리 업체임을 감안, 더더욱 적재 된 물건과 차량 등에 대해 관계기관의 철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실제는 불필요한 것이 아닌 가 할 정도다.

▲ 고양시 일산 동구 소재 인선ENT 공장 진출입로.가 도로인지 중앙 차선은 있는 지 구분이 안 돼/전성남 기자

이 구간에 중앙 차선을 구분 할 수 없을 정도인 것은 차선이 흙먼지에 찌들어 거의 중앙 차선이 없는 상태이며, 이 곳 공장을 출입하는 차량들로 인해 먼지가 회오리바람을 일으킬 정도로 기자가 사진 두 장을 찍는 동안 휴대폰 화면이 먼지로 가득 채워 질 정도로 상황은 심각했다.

특히 일반 차량들이 이곳을 통행 할 때에는 주간에는 어느 정도 중앙선이 안 보여도 조심 할 수 있으나 야간에는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 야기는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인식되고, 적재 차량들 통행으로 야기 되는 먼지는 순간적으로 시야 확보를 못 할 정도로 위협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와 관련 일산 동구청 담당자와 통화를 원했으나 자리를 비어 통화가 어려웠고 대신 다른 직원을 통해 “이 업무 담당자가 공석인 상태에서 업무와 관련한 일 처리는 불가능한 가”에 “부득이 하게 그럴 수밖에 없고, 이 도로 상황을 얘기만 들었을 때 타 부서가 처리해야 할 대상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도로 관리 부실과 관련한 타 부서 담당자 역시 자리에 없어 정확한 구청 입장을 들 수 없었다.

시 담당자는 ‘직원들 간 업무 공유와 협조 등이 당사자 이외에는 누구도 할 수 없도록 시스템이 짜여졌는 가’에 “팀 별로 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며“만일 공석으로 업무와 관련해서는 전혀 처리가 안 돼도 어쩔 수 없는 것”이라는 의미로 답해 납득을 하기 에는 역부족이었다.

이 관계자는 ‘만일 장기간 담당자가 자리에 없을 경우 업무는 마비가 될 수밖에 없느냐’ 에 “아니다”며“대안 조치를 한다”면서 그 대안이 무엇인지 명확한 답은 안 줬다.

한편 이재준 고양시장 취임이후 첫 인사에 대한 직원들 평가는 각양각색으로 보여졌으나 대체로 “무난한 인사였다”면서“차후의 인사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는 것”으로 파악됐다.

긍정적인 인사 평가는 능력과 실력은 부족해도 서열은 상당하지만 인사 고과에서 밀리는 것과 아직 서열은 안 돼도 능력과 전문성 그리고 인품이 충분한 자질을 갖고 있어 승진 기회가 많을 것이라는 기대다.

부정적인 인사 평은 너무 서열 위주로 할 경우 전문성과 능력, 인품이 되어도 서열에서 밀려 기회의 박탈, 특정 부서의 인사 고과 독점으로 인한 독과점 인사 잔치, 특정 지역 주도권이 아직도 건재하다는 등의 시각이다.

인사위원회에 2부시장도 참석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배경에는 시의 민원과 기피 업무부서 지원들 사기 진작과 관계가 있다는 반면 2부시장은 시장 측근이 자리 하는 것으로 인식해 정실 인사 위험성으로 반대 목소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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