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평화경제 준비위원회 출범

[뉴스프리존, 경기= 전성남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정연수원에서 고양시평화경제준비위원회를 출범 제1차 전체회의를 20일 가졌다.

준비위는 7개 분과로 기획재정, 평화경제, 보건복지, 도시안전, 교통건설, 교육문화, 환경농정분과로 구성돼 시장, 제1,2 부시장을 포함 위원 34명이 참여하고 위원장에는 강득구 전 경기도연정부지사가 맡았다.

기획재정분과는 강석원, 김대영, 박종혁, 이홍규, 채우석, 허신용 위원이 평화경제분과는 고문종, 신승철, 오세식, 원상필, 윤용석, 이현정, 한승호 위원이 보건복지분과는 김혜련, 김형모, 류은경, 정무성, 조영곤 위원이 도시안전분과는 강선미, 김미정, 김서현, 안정희, 이병덕, 최주영 위원이 교통건설분과는 문병섭, 박정일, 박현정, 설재훈, 이성우, 이용상 위원이 교육문화뷴과는 고원형, 권용찬, 김종휘, 엄성은, 이성환, 이상 위원이 환경농정분과는 김병완, 송석환, 손동숙, 유정길, 최동욱 위원이 배정됐다.

준비위는 20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운영되고 회의는 3차 전체회의, 2차 분과 회의로 짜여졌다.

한편 이번 행사를 준비 해 온 직원들이 통상적인 위원회 출범 등을 담은 스케치도 거부 할 정도로 예민함을 보여줘 준비위 선언하는 이재준 시장 사진 이외 취재는 사실상 불가했다.

또한 이 행사와 관련 공보실은 장소와 시간을 묻는 기자에게 “행사 이후 사진 자료가 오면 보도 자료를 낼 예정”이라며“행사 시간이 언제냐”고 오히려 반문했었다.

행사 준비 진행측에 ‘장소와 시간을 공보실에 공지했느냐’에 “보도 자료까지 전해줬다”고 말했다.

준비위 위원으로 참석한 모 위원은 이런 정황에 대해 “직원들이 회의 내용이 혹시 외부로 노출 될 것을 염려해서 그런 것”이라며“취재를 거부 한 게 아니라 준비위 관련 쓸데없는 이야기 와전을 차단 한 것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라 했다.

이재준 시장이 취임 이후 강조하고 있는 투명하고 열린 공개 협치 행정 진면목이 더욱 더 기대 되는 대목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