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지 vs 스즈키마리야      ⓒ성종현 기자

[뉴스프리존=성종현 기자] 23일 오후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엔젤스파이팅 07(AFC 07)' 대회가 열린 가운데, 4번째 경기인 여성부 플라이급에 출전한 장현지 선수와 일본의 스즈키 마리야 선수가 멋진 경기를 펼쳤다.

1라운드 시작은 서로 탐색전을 이어 나가면서 다소 소극적인 자세로 경기를 펼치며 펀치와 로우킥을 번갈아 주고 받았고 장현지 선수가 다소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어 나갔다.

▲장현지 vs 스즈키마리야     ⓒ성종현 기자

이어 시작된 마지막 라운드인 2라운드에서는 양선수 모두 조금더 적극적인 자세로 경기에 임했으며 스즈키 마리야가 맹공을 퍼부으며 밀어부쳤다. 라운드가 끝날 무렵 두 선수 모두 있는 힘을 다해 난타전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던 이번 경기는 결국 심판 2대1 판정승으로 장현지 선수가 승리를 거뒀다.

한편, 엔젤스파이팅07 & 스테이지 오브 드림의 입장 수익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배움이 필요한 대한민국 꿈나무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현지 vs 스즈키마리야     ⓒ성종현 기자
▲장현지 vs 스즈키마리야     ⓒ성종현 기자
▲장현지 vs 스즈키마리야     ⓒ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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