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건계정과 위천천 강변의 산책로(2코스, 4.3km)에 ‘걷기 좋은 건강 길’을 시범 조성하여, 전 군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걷기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거창군

[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건계정과 위천천 강변의 산책로(2코스, 4.3km)에 ‘걷기 좋은 건강 길’을 시범 조성하여, 전 군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걷기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건강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4년부터 우리군의 걷기 실천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에 ‘걷기 좋은 건강길’을 조성하여 걷기운동 실천율을 높일 계획이다.

건강 길 코스에 바닥 도보표시와 홍보 안내판을 설치하고 리플릿을 만들어 건강길 안내지도, 바르게 걷기자세, 걷기운동 장점, 소모 칼로리 등 유익한 정보를 적극 홍보하여 걷기운동의 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걷기 좋은 건강 길’ 환경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걷기지도자 양성과정, 직장인 달빛체조와 걷기투어, 걷기-DAY, 걷기동아리(늴리리 만보), 굿모닝 우리학교 워킹데이, 건강계단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각 프로그램은 향후 거창군 홈페이지 또는 지역신문 등에 홍보하여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여 실시한다.

조춘화 보건소장은 “우리지역에 있는 산책로를 이용하여 ‘걷기 좋은 건강 길’을 조성하고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건강한 삶을 위해 걷기활동에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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