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는 24일 오전 10시께 남강로에 위치한 시각장애인 협회 진주지회 사무실에서 의용소방대 수호천사와 함께 시각장애인 및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진주소방서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경남 진주소방서(서장 장택이)는 24일 오전 10시께 남강로에 위치한 시각장애인 협회 진주지회 사무실에서 의용소방대 수호천사와 함께 시각장애인 및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진주 시각장애인 복지연합회의 요청에 따라 심폐소생술 교육과 함께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화재 초기 소화기 사용방법과 신속한 대피 방법,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요령, 응급처치방법 등을 진행했다.

진주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이 시각장애인들의 안전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와 연계해 현장 방문 교육으로 안전문화 확산과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