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홍도’, 군산예술의전당서 8월 4일 공연

▲군산근대역사문화 상설공연 기획공연 홍도 포스터(사진제공=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2108 군산 근대역사문화 상설공연 ‘별별마당-마당상설’의 첫 공연을 오는 28일에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산 수송공원에서 오는 28일 오후 7시에 ‘군산 시민오케스트라’의 야외에서 듣는 클래식으로 시작하는 ‘별별마당-마당상설’은 본래 오후4시에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공연시간을 오후 7시로 변경하여 클래식, 영화음악,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7월부터 8월에는 ‘별별마당-마당상설’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 군산 수송공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비보이팀 ‘라스트포원’과 타악연희원 ‘아퀴’, 그리고 퓨전국악 ’문화포럼 나니레‘가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일 첫 공연을 시작한 ‘2108 군산 근대역사문화 상설공연’은 두 번째 공연으로 ‘뮤지컬 홍도’를 오는 8월 4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2회에 걸쳐 군산예술의전당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2018 뮤지컬 홍도는 제3회 혼불문학상 수상작인 ‘홍도’를 원작으로 하여, 조선 시대 중기 혁명가인 ‘정여립’의 사상과 삶, 그에 얽힌 대동계 사람들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불사의 몸으로 자신의 첫사랑을 400년 동안 기다리는 신비로운 여인 ‘홍도’의 삶과 사랑을 뮤지컬로 극화한 작품으로 ‘전북예술회관’에서 12월 8일까지 상설로 진행되는 공연이다.

공연예매는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 예매처인 금강방송에서 가능하며,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단, 조기 매진 시 공연장에서의 발권은 어렵다.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상설공연추진단으로 문의 하면 된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홍승광 추진단장은 “지난 첫 번째 희망버스 ‘해적2’공연에서 보여준 군산 시민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두 번째 ‘뮤지컬 홍도’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하며, “이번 8월 4일에도 군산 시민의 많은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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