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상담관제 운영 등 민원행정 전면 개선

▲해남군청 전경

[뉴스프리존,전남=이계문 기자] 전남 해남군이 전면적인 민원행정 쇄신에 나선다.

해남군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민원인의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원스톱 민원처리’를 최우선 과제로, 각종 민원 행정 처리 절차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민원처리기간 단축, 복합 민원처리 절차 개선 등 시급한 과제를 개선하는 한편 민원행정 우수지자체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민원쇄신 종합 대책을 마련,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우선 민원 1회 방문접수 및 상담전담창구를 7월 25일부터 종합민원과 내에 설치하고 민원상담관이 복합민원 등을 상담한다. 민원상담관은 민원인을 대신해 인허가 관련 실과소의 검토의견을 취합해 민원인에게 안내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동안 복합민원의 경우 개발행위, 건축, 농지전용, 산지전용 등 민원인이 관련 부서를 개별 방문해야 처리할 수 있었던 만큼 민원상담관을 통해 한번에 민원 처리가 가능해 질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 7기 주요 공약사항으로 군민 중심의 원스톱 민원처리 행정 시스템 구축을 제시하고, 간부회의 등을 통해 친절 봉사의 민원행정 추진을 위한 조속한 제도 개선을 주문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원스톱 민원처리 시스템이 갖춰지면 민원인들의 불편이 한결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민선 7기 해남군정이 군민들에게 신뢰받고 체감할 수 있는 고객 만족 민원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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