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8월2일 까지 전북예술회관 1층서 전시회 개최

▲기와 LED 원터치램프(사진제공=전북문화관광재단)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지난 4년간 추진한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선’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이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25개씩 선정한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선’이 ‘2018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선 공모전’을 마치고, 마침내 최종 100선을 선정했다.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에 걸친 ‘2018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선 공모전’은 실용성과 예술성을 가미한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식품 등 총 99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출품된 상품을 대상으로 1차 일반인 심사, 2차 전문가 심사, 3차 현장 실사 심사 등 총 3단계로 진행한 심사에 따라 최종 25점을 선정했다.

1차 일반인 심사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도민 및 관광객 300명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반영했고, 2차 전문가 심사는 7월 17일 관광·유통 관련 전문가 및 다양한 분야의 교수들로 구성해 진행했다.

그리고 3차 현장실사 심사는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선정업체의 현장여건을 확인하는 심사를 끝으로 7월 24일, 2018년의 최종 25점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종류의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생활용품부터 예술성이 뛰어난 상품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상품들이 출품되어 관광산업 발전의 청신호가 켜졌다.

하지만, 유통·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게는 다양한 지원책 마련과 향후 지속적인 제품개발을 위한 디자인 자문 및 상품의 업그레이드 등 선정업체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선정 작품의 안정적 궤도진입을 위해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인증마크 부여, 생산장려금 지원, 홍보물 제작, 관광기념품 박람회 참가, 특판행사 및 관광기념품 100선 판매관 입점 등 홍보마케팅 및 판매를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선 사업’은 우리 지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전라북도를 대표할 만한 각 지역의 콘텐츠를 상징하는 관광기념품을 공모·선정하여 판매 및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이병천 대표이사는 “올해 최종 완성된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선의 우수성을 도민과 관광객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상작 시상식은 오는 7월 30일 오후 4시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1층 전시실(기스락1)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8일간 최종 선정 작품 25점에 대한 전시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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