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판용 합천부군수.ⓒ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은 제32대 합천부군수에 정판용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이 30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정판용 부군수는 합천 용주면 출신으로 1987년 7급공채에 합격하여 함안군에서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1991년 경상남도로 전입, 이후 농정국, 경제통상국, 정책기획관실, 농업기술원 등을 두루 거쳤으며, 2014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여 경제통상국 경제정책과장, 농정국 농업정책과장을 역임했다.

정 부군수는 의전 간소화를 위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국회의원 정책간담회, 폭염관련 읍면장 회의에 참석함으로써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고향 합천을 위해 봉사하고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문준희 군수님께 감사드리며, 다년간 도 농업분야에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합천 농업을 한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으며, 또한 민선 7기가 시작되는 출발점에서 군수님을 중심으로 공직자들과 뜻을 모아 행복한 군민, 희망한 합천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1대 류명현 부군수는 7월 17일자로 경남도로 전출하여, 3급 부이사관으로 승진하였으며, 7월 30일자 복지보건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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