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상반기 당기순이익 907억원 달성

▲송종욱 광주은행장(사진제공=광주은행)

[뉴스프리존,광주=하경설 기자] 광주은행은 2018년도 2분기 당기순이익(공시기준)으로 456억원, 상반기 누적으로는 907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1일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에 따르면 이번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9.2%, 상반기 누적으로는 7.3% 증가한 실적이며 영업이익은 62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2% 증가했으며, 분기중 NIM(순이자마진)은 전분기 대비 0.06%p 상승한 2.46%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경영효율성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전년 동기대비 1.64%p 개선된 46.69%를 기록했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65%로 전분기(0.66%)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 중이며, BIS자기자본비율은 16.74%로 전년 동기대비 1.21%p 증가했다.

저 원가성 예금의 증가 및 자산구조의 개선으로 인한 NIM 상승, 은행권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으로 2017년 당기순이익 1,350억원, 2018년 1분기는 451억원, 2분기에는 456억원으로 안정적인 순이익을 시현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수도권 영업망의 안정화와 광주·전남 자산의 질적 성장이라는 Two-Track 영업 전략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디지털 역량 강화로 비대면채널 영업이 확대되는 등 다양한 경영효율화 정책들이 가시화되면서 나온 성과로 향후 그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겠다”며 “특히 창립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만큼 다양한 고객 감사 행사 및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