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아관광 필름&TV 아트 페스티벌서 한국 작품 수상

YT엔터테인먼트 수상자들(사진=YT엔터테인먼트)

[뉴스프리존=김태훈 기자] YT엔터테인먼트(총감독 심용태)는 ‘2018 아시아 관광 필름&TV 아트 페스티벌’에 한국 관광영상물 및 방송영상물 47개 작품을 대행, 출품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2018 아시아 관광 필름&TV 아트 페스티벌은 중국방송프로듀서협회, 절강성신문출판광전국, 절강성대주시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했으며, 중국 절강성(浙江省) 대주시(台州市) 국제컨벤션센터에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나흘간 진행됐다.

금번 축제는 중국, 일본, 한국,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15개국에서 360여 편을 비롯한 1,560여 작품이 출품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상 페스티벌로 아시아 각 국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진이군 대주시 당서기는 인사말에서 “이번 페스티벌은 중국 절강성정부에서 아시아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인적, 물적 교류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목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편 페스티벌 이틀째인 7월 30일은 한국 출품작품 다수가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부산광역시 관광영상물이 외국최우수 작품상인 베스트상을, 울산광역시 남구청이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YT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 분야가 한한령으로 중국 진출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중국방송프로듀서협회와 수차례 회의 끝에 한국 작품을 출품시키는데 극적으로 합의해 2018 아시아 관광 필름&TV 아트 페스티벌에 참가할 수 있었다”며 “우리나라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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