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가 전통무예진흥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가운데, 무예단체들의 각종 대회 성장을 주목하고 있어 전국무전이 전국체전과 같이 무예종합대회로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였다.

 [뉴스프리존= 김은경 기자] 국내 최대규모의 전국종합무예대회가 4일~5일 충주에서 열렸다.

한국무술총연합회(회장 이시종)가 주최하는 제12회 전국무예대제전이다.
  2500여명의 전국에서 모인 무예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대회는 격투기, 택견, 국무도 등의 겨루기, 태권도, 검도, 해동검도 등의 시연경기를 비롯해 무예단체간 경쟁을 펼치는 연무경기와 기록경기가 열린것이다.

또한, 이 대회의 꽃으로 불리는 연무경기(Martial Arts Show)는 종목과 상관없이 무예단체들이 출전해 맨손무예와 무기술부문으로 나뉘어져 경쟁을 펼쳐졌다. 연무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와 팀은 오는 9월에 충주에서 개최되는 국제연무대회 한국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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